언론보도 안중근 의사 등 순국선열들, 고국 땅에 모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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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독립당 작성일 26-03-19 19:05 조회 30 댓글 0본문
6월 호국의 달 한국독립당 총재 조규면 장로,
중국 내 독립운동가 유해봉환 사업 한국교회에 제안
광복 80주년을 맞아 중국에 묻혀있는 독립운동가들의 유해를 고국으로 봉환하는 사업에 한국교회가 나서달라는 제안이 나왔다. 한국독립당 조규면 총재 겸 의열단장은 최근 성명서를 통해 "도마 안중근 의사를 비롯해 중국에서 항일투쟁을 벌이다 순국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유해가 아직 고국으로 봉환되지 못하고 있다"며 한국교회가 주도적으로 유해봉환 사업에 참여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광복 80주년 기념 대규모 봉환 사업 계획
조 총재가 제시한 사업계획에 따르면, '광복 80주년 기념, 중국 내 한인 항일열사·투사 유해 한국 봉환 및 의열사 추모공원 안치 사업'은 2025년 5월부터 8월 15일(1차 봉환)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중국 내 20여만 기의 한인 항일열사·투사 유해 중 1차로 약 13,000기를 봉환하여 경기도 양평의 의열사 추모공원에 안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주최는 한국 ‘의열단’과 중국 한인항일열사·투사후손협회가 맡으며, 대한민국 국가보훈부, 중국 민정부 및 외교부가 후원 및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도록 논의할 계획이다.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 계획 주목
가장 주목할 부분은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 및 선봉환 계획이다. 조 총재는 "중국 기록물 관리소가 안중근 의사 관련 ‘기밀문서’ 기록물 6페이지 중 1페이지 해독본을 ‘의열단’에 제공했다"며 "이는 양국 간 신뢰 회복의 상징적 조치"라고 밝혔다. 나머지 5페이지는 한중 외교부 간 교류를 통해 단계적으로 공유될 예정이며, 이 문서들에는 안중근 의사의 유해 위치 및 매장지 단서가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한중 역사 공조의 상징적 의미
조 총재는 이번 사업의 역사적 배경으로 1942년 태항산 전투 당시 임시정부 의열단원들이 위기에 처한 중국 공산당 지도부를 구출한 사실을 언급했다. 당시 모택동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부친 시중쉰 등이 의열단원들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했으며, 이 과정에서 의열지사 윤세주 장군이 전사하는 희생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처럼 대한민국 독립운동가들은 중국의 항일 전쟁에도 직접 공헌했으며, 이는 한중 양국의 항일 연대의 상징적인 역사"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들의 유해는 아직 조국에 돌아오지 못한 채 타국에 잠들어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교회의 역사적 책임 강조
조 총재는 한국교회의 역할을 특별히 강조했다. "1919년 3·1운동을 주도한 민족대표 33인 중 16명이 기독교인이었으며, 이 중 9명이 목사였다"면서 "한국 기독교의 정통성과 순교신앙을 이어온 대표적 연합기관으로서, 한국교회는 이 유해봉환과 추모공원 건립에 앞장설 충분한 역사적 책임과 사명을 지니고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기독교는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중심이었으며, 고당 조만식 장로, 월남 이상재 선생, 김상옥 의사 등 많은 기독교 독립지사들이 목숨을 걸고 투쟁했다"고 설명했다.
조 총재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유해 봉환을 넘어 기독교의 선교적 확장성을 갖는다고 강조했다. "본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다음세대에게 국가와 민족의 정체성과 역사인식에 크게 기여하며, 특히 현재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일거에 해소하고 다음세대에게 복음을 전파하는데 큰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분열과 증오의 시대에 그리스도의 화해와 평화를 역사 속에 성취해야만 하는 시점"이라며 "이념과 사상으로 사분오열된 오늘의 왜곡된 역사적 사회적 상황에서 그리스도의 정신을 나라와 민족, 사회와 역사 속에 올곧게 세울 수 있는 기회"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조만식 장로와 조봉암 선생 집안 후손, 암치료 사업가로도 활동
조규면 총재는 평양에서 자치운동을 거부하고 실천적 독립운동을 이끈 조만식 장로와 조봉암 선생의 집안 후손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한국독립당 총재와 의열단장직을 맡고 있으면서 동시에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KPTCC)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조 대표는 말기암에 걸린 부친의 치료를 위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연구한 결과 중입자 치료를 공부했고, 이를 통해 부친의 병을 치료하기 했다. 그는 '현존 최고의 최첨단 암치료법'으로 꼽히는 중입자 치료를 한국인 최초로 고국에 소개했으며, 2012년부터 독일로의 해외이송치료서비스를 실시해 지금까지 1,000여 명의 환자를 이송치료했다. 특히 그는 충남에 중입자암치료센터가 세워지면 소아암에 걸린 어린이들을 무상으로 치료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어린이들이 소아암 치료를 받을 수 없는 것은 한국 의료계의 직무유기"라며 "이는 하나님의 사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독립당, "임시정부 여당의 정통성 계승" 주장
조 총재가 이끄는 한국독립당은 일제강점기 안창호, 김구, 이동녕, 이시영, 조소앙 등을 발기인으로 1930년 창단된 대한민국 최초의 정당이자 임시정부 유일의 정통성을 계승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정당은 2022년 8월 독도한국당과 한국독립당 재건위원회가 손을 잡은 후 조규면 대표 체제로 바뀌면서 당명을 '한국독립당'으로 결정했다. 한국독립당 재건위원회는 2017년 이전부터 존재했던 단체로, 의열단과 여러 독립운동 보훈단체들이 주도해 창립됐다. 조 총재는 한국독립당을 "좌우가 없는 정당"이라고 정의하며 "민족주의, 민주공화제 헌법을 만든 한독당의 강령을 그대로 따를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독립군, 의열단은 진영 논리없이 힘을 모아 싸웠다"며 "그렇게 만든 민족주의, 민주공화제 헌법, 홍익인간, 삼균주의 이런 정신들을 다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업 추진 일정 및 기대효과
사업계획에 따르면 2025년 5월 유해 봉환 준비와 추모공원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6월 의열사 공사 및 봉안당 준비 완료, 7월 유해 봉환 및 위패 제작 완료를 거쳐 8월 15일 광복절 기념 봉환 및 안치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조 총재는 이번 사업의 기대효과로 "광복 80주년 기념 최대 규모의 종교단체 및 민관 외교 협력 프로젝트가 될 것"이며 "한중 협력 강화를 통해 역사 문제 공동 해결로 미래 지향적 한중관계 기반을 마련하고, 특히 중국 선교의 새로운 전기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복 80주년, 역사적 과업 완수해야"
조 총재는 성명서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는 지금, 우리는 이 신앙과 역사, 그리고 순교자들의 정신을 되새기며, 남은 역사의 책임을 감당해야 할 때"라며 "중국 내 조선의용대 및 광복군 유해, 안중근 의사의 유해 등은 한민족 신앙공동체의 성지로 모셔야 하며, 그 정신은 후대에까지 계승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또한 "기독교는 단지 종교가 아니라 생명을 건 진리 수호요, 민족을 위한 헌신의 실천이며, 정의와 자유, 인권을 위한 사랑의 실천"이라며 "한국교회의 연대와 실천이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80년 동안 비밀문서로 보관하던 안중근 의사의 유해 위치를 의열단에 공개한 만큼,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 국내에 봉안한다면 이는 기독교 역사와 대한민국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길 것"이라며 "에스더의 '죽으면 죽으리라'라는 결단의 고백처럼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의 존재는 '이때를 위함'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총재는 현충일을 ‘의열절’로 바꾸자는 운동, 광복절을 ‘전승절’로 바꾸자는 운동, 간도 반환 운동, 광화문광장에 광개토대왕비를 드높이 세우기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으며, 독립운동을 다룬 영화 제작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출처 : 가스펠투데이(http://www.gospeltoday.co.kr)











